김쌍우 부산시의회 시의원(기장군 제2선거구, 정관, 장안, 일광, 철마)은 7월 23일 “원전주변지역 국가전략특구 지정 촉구결의안이 전원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김쌍우 시의원은 “기장군 고리원전 일대를 원전특구로 지정하여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피력하였으며, 그 결과 이번 원전주변지역 국가전략특구 지정촉구 결의안”으로 이끌어 냈다.
또한 김쌍우 시의원은 “원전폐로지역 및 30년 이상 노후원전이 입지한 원전주변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차원의 제도적 발전방안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부산시의원 전원찬성으로 의결”을 하였다.
기장고리원전 일대를 원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김쌍우 시의원의 평소 소신을 밝히자 원전특위 부위원장이자 해당 상임위인 도시안전위원회 위원이며 원전소재 시의원 자격으로 “원전주변지역 국가전략특구 촉구결의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이어 김쌍우 시의원은 “향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정부에 공식건의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고리원전 및 원전주변주민들은 기간산업인 국가에너지 정책에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또, 김쌍우 시의원은 “고리1호기 페로가 확정된 지금 폐로상태로 방치하지 말고 폐로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국가전략특구로 지정하여 바이오에너지특구 혹은 지역재생특구로 지정하여 국가차원의 장기발전과 원전주변지역의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건의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젠 정부가 응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