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준 박사

기장군은 2015년 3월 11일(수) 동부산농협장·기장수협장·산림조합장의 동시선거가 치러진다. 바다와 육지, 산림에 각각 근거를 두고 지역 조합원의 경제사업 등을 하여 조합원의 권익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부산농협은 지난 1999년 7월 1일 기장, 장안, 일광, 정관, 철마농협의 통폐합되어 조합장이 업무를 보고 있다. 주요업무는 은행과 보험, 교육지원사업(생산,복지), 경제사업(생산,구매, 주유소 사업), 농협특산물사업을 하고 있다.

동부산농협의 조합원은 4,814명이며, 직원 2013년 기준 177명, 조합원은 기장군 5개읍면에 농업을 하며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동부산농협은 2013년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 2013년 12월 31일 당기손익3,101백만원, 자본금 52,260백만원 달성을 했다.  

또한 기장수협은 1913년 03월 27일 서생 어업협동조합 설립된 이후 1972년 03월 30일 기장 서생 어업협동조합 합병, 1972년 07월 01일 동래군 어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1977년 04월 01일 양산군 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1995년 05월 17일 기장군 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1998년 08월 03일 부산동부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되어, 또다시 2012년 05월 01일 기장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이 이뤄졌다.

기장수협은 본점 및 5개의 지점과 냉동냉장사업소 및 수산물가공공장, 멸치젓갈가공공장,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되는 수산물로는 멸치, 오징어, 장어, 미역, 다시마등이며 특히, 2007년도에는 미역, 다시마 특구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기장수협은 홈페이지에 의하면 대의원 28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강사 2명, 조합원 1,600여명이라고 말한다.

뿐만아니라 부산시 산림조합 홈페이지에 의하면, 1962년 03월 15일 산림법에 의거 부산산림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1989년 04월 01일 산림조합법 개정되어 조합장의 임명제에서 선거제로 변경되었으며, 1993년 12월 12일 산림조합에서 임업협동조합으로 명칭변경이 이뤄지고 나서, 2000년 05월 01일 임업협동조합에서 산림조합으로 명칭 변경이 이뤄졌다.

현재 부산시산림조합은 조합은 산림경영에 대한 기술지도, 조림, 육림, 산림보호등 산림자원조성사업과 자연휴양림조성, 산촌종합개발등 임업경영기반구축사업, 임산물의 생산, 판매, 알선을 위한 임산물유통구조 개선사업, 조합원의 산림경영자금을 융자하여 주는 신용사업, 자금이 부족한 조합원과 산주 여러분의 산림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임업의 구조개선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임업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는 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다.

기장군에 관계되는 동부산농협장, 기장수협장, 부산시 산립조합장의 2015년 3월 11일 선거일에 맞춰 물밑에서 공직선법에 맞춰 선거의 잠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장군은 동부산농협장을 준비하는 경우, 현직 조합장과 도전자간의 한판의 승부, 기장수협조합장 역시 현직 조합장과 도전자간의 승부, 부산시 산림조합장의 경우에는 현직과 도전자간의 승부를 위하여 각각의 조합원의 공감대형성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장에 대면접촉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동부산농협장, 기장수협장, 부산시 림조합장의 선거후보자는 2015년 2월 24(화)~25일(수)일 양일간 선거관리사무소에 후보자등록이 이뤄지면 정확한 후보자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안태준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