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좌천초등학교 동문과 칠암초등학교 출신 친구들이 모여 과거 초등시절의 어릴적의 추억을 찾아 회고하면서 후세대를 위하여 나무를 식재하였다고 한다. 어릴적 좌광천 장자골에서 도마곡의 일원은 여름철 비가오고 난뒤에는 중퇴기, 붕어, 잉어, 뱀장어, 참게, 은어 등을 잡으면서 추억을 간직한 역사의 흔적이 쌓여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좌광천 장자골과 도마곡 일원은 과거 벼농사를 주로 경작을 하였고, 어릴적 부모님의 탁주, 물, 음식 등의 심부름을 하면서 성장한 추억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갈때면 과거의 생각이 새록 새록 회상되면서 이젠 나이가 칠순이 넘어 무엇인가를 자연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여 동문들과의 모임을 갖고 나무식재를 하기로 하여 실천에 옮기기로 하였다고 한다.

좌천초등학교 동문과 칠암초등학교 친구는 의기 투합하여 지난 2020년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2시간동안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 장자골에서 도마곡 일원에서 벚나무를 식재를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곳에 보람된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날 나무식재에는 좌천초등학교 제10회 김세곤 회장을 비롯하여 이상철, 이영순, 심영애, 김자영과 제13회 이말술,  칠암초등학교 제8회 김구 친구가 동참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