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 협동조합의 부울경뉴스는 2022년 9월 21일 오전 11시 기장군수실에서 정종복 군수님의 취임 60일 경과에 따른 기장군 주민의 군정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날 부울경뉴스에서는 안태준 대표를 비롯하여 송낙조 논설위원, 성기옥 기자팀장이 참석하였으며, 기장군 집행부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님, 노창석 과장, 김수민 주무관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님 인터뷰 이어서~

안태준 박사) 정종복 군수님,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해 첨단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현재 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 부탁드리며,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대하여 기여하는 범위는 어느 정도가 되는지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정종복 군수님) 기장군의 미래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방사선 의·과학 기술 관련 국책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암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수출용 신형연구로’의 착공이 이뤄졌습니다.

이 시설이 2027년 완공되면 기장군이 국내 유일의 의료·산업용 생산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관련된 파급효과가 1조 8,300억원, 취업유발효과 3,633명, 고급 연구원 유치가 150여명에 이릅니다.

아울러 수술 없이 중입자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가 2027년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국내에서 2번째로 가동되는데, 이 시설이 운영되면 더 이상 암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해외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2,779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이 20억원, 고용유발효과가 4,611명에 이릅니다.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해서 기장군을 글로벌 암치료 허브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태준 박사) 정종복 군수님, 교육·문화·복지·안전·도시계획 등 기장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하면서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교육·문화·복지·안전·도시계획 등 기장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종복 군수님) 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일광신도시 내 고등학교의 조속한 개교와 정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특성화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기장역부터 기장시장을 거쳐 기장읍성까지 이어지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자연친화적인 친환경 도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태준 박사) 정종복 군수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진행과정과 그 완료는 언제쯤 될런지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종복 군수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좌천역 일원이 최근 산림청의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5ha 면적의 폐선부지 일원에 50억원을 들여 도시숲이 조성됩니다.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공사를 거쳐 2024년 연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나머지 구간 기장·일광·장안읍 일원에도 장기적으로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구간별 폐선부지의 특징과 유·무형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7년경이 되면 폐선부지 전 구간(8.18km)이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태준 박사) 정종복 군수님, 기장군에서는 현안사업으로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정관읍 의료폐기물 정관읍 이전반대,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결사반대, 방산업체 (주)풍산 기장군이전 절대 불가” 등을 하고 있는데, 현재 기장군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종복 군수님) 말씀하신 사안들은 주민들의 생활권과 건강권, 환경권 등과 직결된 사항들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강한 상태입니다. 저도 군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 사안들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뜻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

정종복 군수님의 인터뷰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