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결산법인은 올해 4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 기장군청사 전경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 제고를 위해 소득세와 법인세의 부가세였던 지방소득세를 독립세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법인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납부뿐 아니라 반드시 신고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장군은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지방세법 개정으로 새롭게 달라진 신고·납부 방법에 대한 적극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 기장군 세무과 전경
이번에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를 살펴보면 종전에는 국세인 법인세의 10%를 신고·납부하는 부가세 방식이었으나,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하는 독립세 방식으로 개편되었답니다.
종전에는 국세인 법인세 10%만 납부만해도 신고한 것으로 간주되던 것이, 2015년부터는 별도의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장군 세무과에서 당부하였습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은 2015년 4월 30일까지이며, 신고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기장군청 세무과에 방문 신고하거나, 행정자치부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나 사업장이 부산시에만 있는 법인은 이택스(etax.busan.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