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는 정말 주민들에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난 8월의 임시회의 결과치의 흔적을 남겼다. 이번에는 다름 아닌 앞선 군의원이 고생하면서 만든 주민눈높이의 경관조명 사업에 대하여 예산 전액 삭감을 하여 주민과 더불어 기존 군의원들에게 엄청난 항변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부울경뉴스에 이미 보도한 일부 군의원에 의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녹지에 관한 조례에 의한 예산 전액 삭감과 기장군 정관읍 두명터널에서 월평 오거리까지의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예산 전액 삭감이 이미 기장군 아파트협의회나 사회단체, 주민들에게 엄청난 비난과 함께 이렇게 주민눈높이에 맞지 아니한 결괴치를 받으려고, 지난 6월 13일 지역주민이 지지하고 선출하여 주었는가라는 질책성 여론이 기장군 5개읍·면에서 넘실 거리고 있다.

그 결과 아파트 주민, 해당지역 주민, 민원제기를 한 주민, 해당 마을 이장, 해당 지역 사회단체 회원, 기장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의 주민은 "이번 기장군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직전 군의원 조차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이해하고 있으며, 아무리 처음 의정활동을 한다고 하지만, 법령에 의거하여 편성한 해당지역구 예산 마저 전액 삭감하는 처사에 대하여 도무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장군의회 의장이 지역구에 기장군집행부에서 어려운 절차인 경관심의회를 통과하여 제1차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조금만 이해를 하면, 제2차 사업을 추진하는 경관사업 정도에 대하여 해당 지역구의 예산 정도는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의정활동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결과치를 보고, 해당 지역구와는 괴리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참으로 걱정될 따름이라고 말한다. 또한, 기장군의회 의장은 최소한 지역구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료 군의원에게 협조를 받았으었야 되지 않았었을까라는 의문일 든다.

앞으로 어느 누가 기장군의회 의장에게 신뢰를 하고 민원 협조를 구하겠는가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놓고, 주민 여러분은 누구를 신뢰하고 누구에게 4년 동안의 지역발전을 함께 소통할 것인가를 심각한 고민을 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기장군의회 일부 군의원은 이번 일광면 경관조명 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한 것에 대하여 직전 군의원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더 나아가 지역 이장, 주민 등이 의정활동을 두고 강한 항변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어떻게 나서서 축사를 할 것이며, 어떻게 파란색의 외연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하고, 주민은 이미 무관심한 의정활동으로 치부할 것으로 보여, 제3의 군의원이 그 역할을 대체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의회의 본연의 업무인 예산 삭감은 고유업무는 맞지만 지역 현안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사업에 대하여 예산이 부족한 것도 아닌 상황하에서 무조건적인 칼질은 자제되어야 할 것인 아닌가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장군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할 경우, 예산안을 심사할 경우에는 그 삭감대상은 선심성 행사비를 비롯하여 일회성과 소비성 행사비, 과다 계상된 사업비,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 없이 편성된 예산 등임을 대부분의 주민 역시 알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해당 지역구 의원은 집행부에서 편성하지 않는 주민눈높이 민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로 이해된다.

그러므로 기장군에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과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하는 군의원이 많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