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는 파란색이 있다. 기장군 주민은 그동안 빨간색이 행한 다양한 의정활동 보다는 새로이 구성되어, 이번에는 파란색이 좀더 주민의 눈높이 맞춰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를 했다.

하지만, 무상복지, 무상교육, 무상급식, 더 나아가 무상교복 등의 시행에 대하여 앞다퉈 추진하기 위하여 여야가 경쟁적으로 추진했던 사례들이었다. 그런데, 요즈음 보고 있자니, 기장군에서  파란색이 주민을 위하여 만저 해야 할 일을 기장군 집행부에서 주민눈높이에 맞춰 사업추진을 하기 위한 여론전을 한 것을 두고,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는 경향에 대하여 한번쯤 주민들에게 고민을 하게끔 시간을 주는 것으로 보여 아쉬울 따름이다.

뿐만아니라 파란색에서 지역구의 조직기반 확충과 함께 주민눈높이에 맞춰 외연확대를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장군 파란색과 지역구의 파열음이 당분간 갈등의 요소가 노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의정활동의 인식전환 여부를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지금 일부 파란색이 사안에 따라 절대 반대를 하겠지만, 머지않아 지역의 정치지형 형성을 위하여 어느 정도 뒷걸음 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다.

일부 파란색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양한 주민은 일부 파란색을 마주했을때 한마디 하지 않겠는가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최근 부울경뉴스에서 기장군의회 속기록을 관찰했는데, 과거 빨간색이 다수가 차지했을 때에도 각 빨간색간의 갈등이 노출되었고,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서 주민이 민원을 갖고 찾아가는 빨간색은 한정적이었고, 집행부 행정에 대하여 반대에 대한 반대가 아닌 절충을 찾으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여 져, 현재의 파란색 역시 그와 다름이 없는 동일한 의정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동의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이해된다.

파란색이 제 아무리 역할을 잘 하려고 하여도 주민눈높이와 관련하여 의정활동의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는 현실상황하에서 갈등에, 갈등을 봉착하게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지금은 기장군의회와 기장군 집행부간의 서로 초면이어서, 서먹 서먹하고, 갈등이 노출되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주민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공감대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파란색이 좀더 주민들에게 어필하고, 주민이 민원을 갖고 많이 찾는 상황이 연출되고 파란색이 부각될 가능성이 보이고, 지역구의 외연확대에 좀더 필요한 파란색이 되고 주민속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주민눈높이에 맞이 않는 생활정치를 하는 일부 파란색은 지역구 정당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주민들의 인식에서 사라져 가는 분위기를  아마 느끼게 될 것임을 선험자의 경험을 통하여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은 희망적인 파란색이 보여, 주민은 파란색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눈높이에 맞춰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하고, 주민의 수혜가 좀 더 갈 수 있는 여건조성에 동참하려는 상황을 기대되고 있다.

파란색이 현재의 자리를 위하여 투쟁하며 자리에 차지한 초심을 바탕으로, 주민과 끈끈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

주민 대다수는 신뢰를 하며 주민눈높이에 맞는 파란색을 기다리고 있는 지 모를 일이며, 지역 현안에 관련 민원을 들고 찾아가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기다리고 있는 파란색을 주민이 또한 기대하고 있는 지 모를 일이다.
 
주민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역량은 기장군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정보교류 속에 주민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인식이 지배적인다. 주민의 칭찬과 찾는이 없는 일부 파란색, 존재감 없는 빨간색, 앞으로 주민눈높이 맞춘 행정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하여 본다.

이에 주민은 다가오는 2020년 국회의원 기장군 선거에 누가 더 많은 주민과 동행할 것인가를 두고, 군정과 의정활동을 마라톤 경기에 비교하며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부 파란색 역시 주민의 여론을 먹고 사는 만큼, 그 역시 주민의 여론에 의하여 지역구에 불필요하고 존재의미가 없는 색깔에 의미하여 결국 가장 싫어하고 배척하는 색깔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칼은 날까로울수록 조심을 하여야 하며, 자칫 스스로가 칼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 역시 걱정하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주민눈높이에 맞춰 생활정치를 하며 지역발전과 동행할 파란색에게 기대를 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