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는 지난 6월 15일 오후 5시 30분 일광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해경과 경찰이 함께하는 해양환경정화활동

이날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안태준 회장을 비롯하여 신영철 해양오염 감시단장, 송영애 오염방제단장, 김판재 본 단체 해양환경연수원장, 박일우 자원봉사 단장, 본부 기장군지회 최해숙 지회장, 부산기장경찰서 일광파출소 서윤보·정규상 팀장, 울산해양경찰서 할리지소 강문휘 소장, 회원 등이 참석하여 정화활동을 하였다.

이번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에서는 7월 1일 일광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인근 지역의 오염감시활동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주민의 호응을 받았다.

▲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일광해수욕장 해양정화활동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참가자들은 일광해수욕장 해안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여음 해수욕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이용하는 해안가 백사장을 중심으로 집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해양환경감시, 오염방제활동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은 여름철 가족중심으로 수 백명의 시민들이 해안가 백사장과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김판재 본 단체 해양환경연수장은 “해경과 경찰이 청정바다와 함께 하는 해양친화적인 경관조성을 위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바다와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해양의 주인의식을 갖고 청결한 해양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