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어느 의원이 기장군 집행부 어느 읍장에게 지역내에서 일으나는 다양한 현황에 대하여 업무상 공개를 하여 줄 것을 요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기장군의회 어느 의원이 업무공개요구를 했지만, 어느 읍장이 업무상의 공개를 하지 않자, 이번에는 기장군의회 차원에서 어느 읍장을 소환하여 비공개회의를 열어 일반인이나 이장 등이 방청할 수 없도록 하여, 질의응답을 하였다고 한다.

그날 이후, 어느 의원과 어느 읍장간의 질의응답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과연, 얼마만큼의 중요한 비밀사항인지, 그 질의 응답할 만큼의 중요한 사항인지는 최근 기장경찰서에서 조사를 한 사항이라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하에서, 일련의 사안이 법령위반여부에 대한 최종결정은 법원의 판결에 달려 있는 듯 보인다.

이를 보고 기장군 주민은 지도자론과 공무원관, 지역주민을 바라보는 대민관, 지역발전관, 가치관과 인생관 등의 다양한 항목이 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의회 어느 의원과 어느 읍장간의 갈등이 과연 외부로 노출될 만큼의 공익성이 있는지, 또는 그 만큼의 주민에게 불이익 발생하는지, 더 나아가 법령의 위반으로 이뤄졌는지, 다양한 갈등이 현실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것인지 등을 놓고 앞으로 법제도적인 차원에서 갑론을박을 장기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장군 주민은 “어느 의원은 의원답게, 어느 읍장은 읍장답게, 주민 전체를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