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행사가 지난 5월 3일 해광사, 백두사, 묘관음사, 장안사, 옥정사, 광명사,수효사 등에서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윤상직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 박홍복 군의원,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거행되었다.
 이날 기장군 관내 사찰에서의 법요식은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봉축사와 축사, 헌화, 발원문 낭독, 참석자한 불자들이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부처님 오신날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바쁜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고 3개의 사찰을 방문하는 여러분의 가정에 촛불이 되길 기대하고 있는게 불자의 마음인 듯 하다.

한편, 기장군 장안읍 소재 수효사는 수천명의 불자들이 찾아 법요식이후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 주변 경관을 보고 마음과 지친 육체의 힐링을 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부처님 오신날에 맞춰 수천개의 연등이 매달려 있어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것과는 또다른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 일반인이나 전국의 사진작가에게 선호하는 장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