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효사는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91에 위치한 아담하고 꼭 가고픈 사찰이다. 오는 5월 12일(매년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 행사준비를 하느라 한창이다.

수효사는 매년 달집행사 뿐만아니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2일 마당장에서 ‘불기 2563년 봉축 점등식’을 봉행한다.

점등식에는 스님을 비롯하여 단체장, 기장군의회 전 의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한다.

이번 수효사에서의 점등식은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점등 △봉행사 △점등사 △점등법어 △발원문 △석가모니불 정근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수효사는 청정의 기도도량, 힐링도량, 달마형상이 있는 곳으로 불자들 사이에 소문난 유명한 사찰이다. 뿐만 아니라 수효사는 전국 사진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가족과 연인 그리고 어린이의 학습도량이기도 하다.

매년 수천명의 불자들이 찾는 수효사는 법요식 이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주변 경관을 보고 마음과 지친 육체의 힐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오후에는 부처님 오신날에 맞춰 수천개의 연등이 매달려 있어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 일반인이나 가족들에게 선호하는 아기자기한 장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효사 연덕운 원장은 “현재 불자의 편리를 위하여 기장군의 협조에 의하여 공중화장실을 마련하고, 사찰주변에는 수국, 개나리, 소나무 등의 다양한 나무가 식5재를 하여 경관 학습의 도량이 되며, 부처님오신날에 즈음하여 불자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한 가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소재 수효사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불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