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 내 기장항일운동 기념탑 앞 광장과 정관읍 정관박물관내에서 3월 1일 오전 10시, 11시에 제98주년 3.1절 항일운동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규석 기장군수, 행사에 참석한 주민

▲ 이승우 군의원 등

이날 기념 행사에는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자유한국당 윤상직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 김쌍우·정동만 시의원, 백영희·이승우·이현만·권상섭·문정숙·박홍복·김정우 군의원, 관내유관단체 및 보훈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헌화 및 분양, 3.1절 노래, 만세삼창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오규석 기장군수, 자유한국당 윤상직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 김쌍우·정동만 시의원, 백영희·이승우·이현만·권상섭·문정숙·박홍복·김정우 군의원 등 헌화

특히, 기장읍 새마을공원 내 항일운동 기념탑은 기장향교에서 운영하던 기장보명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항일운동과 기장에 설립된 애국단체 광복회의 애국운동, 기장 장날인 기미년 4월 5일을 기점으로 세 차례에 걸쳐 거행된 만세운동 등 항일독립운동과 구국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 기장리틀싱어즈

이번 행사는 “기장군 주민과 함께하는 98주년 3·1절 항일운동 기념식을 기장읍과 정관읍에서 각각 개최하여 국권회복을 위하여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기장군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