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준 박사

기장군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새누리당 윤상직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번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체선거인수 119,624표, 투표수 64,338표, 새누리당 윤상직 26,371표,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20,843표, 정의당 이창우 3,505표, 무소속 박견목 12,742표, 무효투표수 977표, 기권수 55,286표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거소선상투표는 전체선거인수 361표, 투표수 341표, 새누리당 윤상직 198표,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50표, 정의당 이창우 21표, 무소속 박견목 61표, 무효투표수 11표, 기권수 20표이다.

또한 관외사전투표는 전체선거인수 4,470표, 투표수 4,463표, 새누리당 윤상직 1,706표,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1,620표, 정의당 이창우 359표, 무소속 박견목 699표, 무효투표수 79표, 기권수 7표이다.

그리고 국외부재자투표는 전체투표수 245표, 투표수 111표, 새누리당 윤상직 33표,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56표, 정의당 이창우 11표, 무소속 박견목 8표, 무효투표수 3표, 기권수 134표이다.

다음은 새누리당 윤상직 당선인을 중심으로 하여 기장군 5개읍·면을 검토하여 본다.

기장읍은 전체선거인수 43,135표이며, 투표수 21,420표이고, 새누리당 윤상직 9,639표를 받았으며, 14개 투표 중 제3투표소에서 16표(733/749)를 더불어민주당 조용우에게 유일하게 적게 받았다.

장안읍은 전체선거인수 7.452표, 투표수 4,074표, 새누리당 윤상직 1,888표를 받았으며, 6개 투표 중 제6투표소에서 81표(172/253)를 더불어민주당 조용우에게 유일하게 적게 받았다.

일광면은 전체선거인수 7,753표, 투표수 4,245표이며, 새누리당 윤상직 1,785표를 받았으며, 5개투표수 중 제2투표소에서 367표(283/651)를 무소속 박견목에게 유일하게 적게 받았다.

정관읍은 전체선거인수 49,741표, 투표수 26,214표이며, 새누리당 윤상직 9,268표를 받았으며, 12개투표소 중 제3투표소를 제외한 제1,2,4,5,6,7,8,9,10,11,12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10,904표 보다 적게 받았다.

철마면은 전체선거인수 6,467표, 투표수 3,470표, 새누리당 윤상직 1,855표를 받았으며, 3개투표소에서 모두 승리했다.

상기의 국회의원 선거결과치를 보고 내용을 분석 평가를 하면, 낙하산식의 국회의원의 경우, 인물과 경력, 대통령과의 친분 등에 의하여 당선된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아니한 인물이 나왔을 경우에는 어려운 선거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선거결과치에 의하면 앞으로 새누리당 윤상직 당선인은 국회의원 임기 개시전·후를 하여 기장군 5개읍면 지역주민과의 지역밀착형 선거방식과 함께 4년동안의 긴장된 초심의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쟁점과 지역발전, 지역주민과의 밀찰형 인간관계를 통하여 이미지를 관리유지를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머지않아 지방선거에서는 기장읍과 정관읍의 경우, 상기의 투표결과를 분석평가를 하면 정관읍에서 군의원 의석수가 증가하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의 단일화 내지 야당 단독후보로서 평소 지역밀착형으로 활동한 경우에는 충분하게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장읍의 경우에는 군의원 1명 정도는 언제든지 야당의 단일후보로 나오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즉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군의원 후보가 나올 경우에는 단일화 내지 좀더 우수한 정통적인 야당인물에게 몰아주는 식의 선거가 아니면 군의원 후보자를 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하여 새누리당 역시 군의원과 시의원의 지역밀착형 선거관리 내지 주민밀착형 이미지관리를 위한 지역특수성에 맞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재선 등을 보장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나아가 기장군 지역에서 군수후보나 군의원 후보가 무소속으로 지역밀착형 인간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을 할 경우에는 또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이번에 새누리당 윤상직 당선은 기장군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최초로 당선되었으며, 새누리당의 깃발을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지역밀착형 다양한 이미지관리를 위한 방법론을 찾을 것으로 기장군 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글 / 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 회장
부울경신문 회장
환경정책포럼 발행인 겸 편집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