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임재도 소설가 겸 시인을 「부산․경남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게 된 임재도 총괄본부장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수학하였고, 다년간 법조계 및 지역문단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 임재도 코리아타워 소설가

임재도 본부장은 취임 소감에서, 부울경뉴스는 부산, 경남, 울산을 지역 연고로 활동하는 15년의 역사와 9만 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가진 작지만 강한 강소신문, 강소방송이라고 하면서, 이번 취임을 계기로 부울경 뉴스의 <제2의 도약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부울경뉴스는 단 한 줄의 기사, 보도를 하더라도 영혼을 담아 독자들을 감동시키는 <감성뉴스>,  문학과 역사, 철학은 물론이고 인문학의 토대마저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인문학을 되살리는 <교육문화뉴스>,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서 진실을 보도하는 <정론뉴스>,  이 시대의 어둡고 부정적인 면보다는 소외되고 가난한 약자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긍정과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뉴스>에 보도의 가치와 중점을 두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임 본부장은 다년간 법조계 및 소설가와 시인으로 문단 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중앙문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문인들과 예술인들의 복지와 권리의 향상을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부울경뉴스는 최대한 많은 지면과 시간을 제공하여 지역문인들과 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장을 마련해주고, 그 작품을 알리는 홍보매니저 역할을 하는 데 소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의 대표작으로는 장편소설 『퍼펙트크라임 – 빛은 저울로 달 수 없다』(2007년, 전3권), 『피터팬, 법정에 서다』(2014년), 『코리아타워』(2015년, 상/하)가 있다.  

이 중 『피터팬, 법정에 서다』(2014년)는 현대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존엄사 문제를 어린 소년의 시선으로 동화 같은 필체로 써내려간 영화 같은 소설로,  

『코리아타워』(2015년, 상/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친일재산의 환수문제와 신일본 우익들의 음모를 추리소설로 엮은 영혼으로 짜낸 명작이라는 평가 속에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 중에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