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원전발전의 발상지이자,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의 유치 최적지입니다.

기장군은 11월 24일(월) 오후 3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기획감사실 주관으로 부산시, 기장군, 연구기관, 민간추진위, 관련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추진중인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어 하우주 기장군청 기획감사실장은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의 유치 경과과정을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오규석 기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고리1호기는 반드시 폐로가 되어야 하며,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는 부산시와 기장군의 숙원사업으로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가 기장군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며, 최적지“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부산대학교 부총장, 동의대학교 부총장, 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하여 부산시, 기장군, 연구기관, 관련단체, 관련기업은 산·연·관 간의 공동 협력을 통해 원전해체 시장의 블루오션을 선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원전해체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원전폐로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 연구로가 기장에 유치되어 연구기반시설과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등 원자력 관련시설이 집적된 방사선 의과학 융합 산업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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