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준 박사

기장군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관내 5개읍면 가운데 기장읍, 일광면, 철마면, 장안읍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집중호우 결과, 기장군 장안읍 지역은 장안읍사무소를 비롯하여 동부산 농협본점, 좌천시장, 좌천마을이 물이 잠겨 재산과 비재산적인 피해의 발생으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이 주었다. 이어 서병수 부산시장, 허태경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김쌍우 부산시의원, 기장군의회의원 등의 정치인의 공동의 공동의 협조에 의해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을 하였고,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하여 대통령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그 결과 기장군은 국비와 시비를 받아 현재 피해복구를 위하여 용역과 집행계획을 세워 실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기장군 정관신도시 조성이후 지난 8월 25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초로 발생한 상황을 분석 평가하여 보면, 정관신도시의 좌측면에 산업단지, 아파트가 조성되었고, 우측 역시 농공단지, 자연마을, 아파트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좌광천 주변 역시 인접하여 아파트와 상가가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정관신도시의 좌우 지역은 경사도가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흐름이 빨라 급속도로 좌광천변으로 흐른다, 이 과정에서 우수관, 하수관 등의 재검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현재의 상태하에서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주택이나 아파트, 학교 등에 피해발생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기존 정관신도시 조성 당시의 도시기반시설, 즉 우수관과 하수관 등을 확인하여 보완조치를 할 수 있는 방법론을 확인, 재점토를 하여 기장군과 부산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군의원이 함께 개선을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되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기장군이 지난 9월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기장군수와 기장군 해당 공무원, 국회의원 등이 기획재정부에 피해상황을 보고, 그에 상응한 국고보조금과 시비를 확보하고 집행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장군 주민은 일광천과 장안천, 좌광천 피해복구를 위하여 하천기본계획에 의거하여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이에 기장군 주민은 장안천, 일광천, 좌광천 피해복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환경단체와 인접한 주민의 명예감독관으로 참여를 기대하있다. 이번 좌광천 복구를 하는 지역이 앞르로 수백년동안 피해없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기장군 주민은 인접 지역의 지역 중장비, 사업체 등의 참여를 통하여 지역 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 기장군의 하천정책집행의 방법론에 대하여 주목을 하고 있으며, 또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면 병산저수지간의 좌광천 친수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산책로 등의 기대 또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 안태준
법학박사/영산대학교 겸임교수/부울경뉴스 대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