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8월 25일 집중호우로 인한 엄청난 피해가 발생, 재난복구를 위하여 9월 5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선포이후, 기장군수와 관계공무원의 중앙부처,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총 473개소 공적비용 2,487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고지원의 세부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안행부 101개소, 농림축산부 12개소, 해양수산부 7개소, 산림청 18개소, 국토교통부 24개소, 교육부 11개소, 문화체육관광부 4개소, 환경부 30개소, 소방방재청 265개소, 산업통산자원부 1개소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의 총 지원금은 251689백만원이다. 기장군의 공적지원 비용 248773백만원이며 이 가운데, 국비 187219백만원, 시비 46933백만원, 군비 14621백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총지원금 속에는 사적지원 비용 2916백만원이다.

뿐만 아니라 기장군의 호우피해 총복구비는 공적비용과 사유시설(30억) 총 2517억원으로 이중 2371억원이 2014년 안에 국·시비로 지원되며, 군비 부담은 146억원이며, 2015년부터 연차별로 10개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국·시비 2553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고 기장군 관계자가 밝혔다.
* 총계 251689백만원
- 공적비용 248773백만원
국비 187219백만원
시비 46933백만원
군비 14621백만원
- 사적비용 2916백만원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