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호 시인이 7월 24일(수) 오후 11시 30분 기장도서관을 방문, 후학들의 인문학 학습을 위해 "명상의 노래"시집을 기증했다.

이날 강부호 시인, 권순옥 환경정책포럼 사장 등이 참석, 기장도서관 도서담당직원에게 명상의 노래 시집을 전달(기증)하고, 인문학 후학들의 인문학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부호 시인은 2014년 7월 11일 “명상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마음의 수양, 힐링책을 출간했다.강 시인은 “인류문명 발전사를 뒤돌아보면 산과 강을 중심으로 촌락의 발달로 취락구조가 형성되어 삶의 높이와 가치관을 존속시켜 왔으며, 우리 인간은 삶을 지속적하는 한 서로의 인연과 관계로 목표로 한 삶의 지향하며 살아간다.”고 하면서 “이 명상의 노래 시집은 자연과 산을 매개체로 한 보편적인 삶을 중심으호 한 관계 설정을 통하여 기를 표준으로 한 초월주의를 합일한 인간애적인 삶을 조명하며 하나의 태생적 우주론을 감히 담아보려 했다.”고 말했다.

강부호 시인의 시집의 편제는 제1부 난타야 솟아라, 제2부 솟대새, 제3부 명상의 노래, 제4부 바다 위 하얀 새, 제5부 마음의 흔적의 순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강부호 시인 호는 보문이며, 부산 사람, 문예사조 등단, 새부산시인협회 회원, 부산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사랑문화모임회원, 경일문학 동인으로 활동을 하고, 제4회 JTI신노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