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부산시장은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그 과제로 51%의 유권자를 얻었지만, 49%의 통합해야 할 과제를 안고, 야당과의 다양한 만남을 통하여 최대공약수를 찾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도 함께 대통령공약과 부산시장공약의 추진을 위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며,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기존의 동료에서 국회의원과 부산시장간의 역할 분담이 조성되어, 새누리당 부산시당 차원의 월례회의를 개최, 공약의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추진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또 16개 지자체별 공동의 발전을 위한 이해관계의 통합의 노력을 공무원과 야당 국회의원, 여당 단체장과 함께 노력을 하여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뿐만아니라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과의 부산시 공익적인 차원으로 접근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지위와 역할, 초중고의 시설노후화 등 함께 고려하여 통합적인 예산배정이 이뤄지기 위하여 빈번한 접촉을 통하여 통합적인 조정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으로  주민은 예상하고 있다.

그런가운데, 기장군은 부산시 16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무소속 단체장이 배출된 지역이며, 무소속 단체장 역시 여당의 성향을 갖고 있는 인물이어서 새누리당과의 다양한 만남을 통하여 동부산권의 발전을 위한 이해관계통합의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실은 공천과정에서 노출된 갈등의 통합이 우선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장군 여당의 주민은 "새누리당이 대통령 정책공약사항의 추진과정을 조속한 시일내 마무리되기를 기대하면서, 단체장과 시의원 및 군의원, 비례대표의 공천과정에서 주민간의 갈등이 노출된 사항을 확인하고, 주민 통합을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야당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기장군에서는 지난 6월 4일 시의원과 군의원 선거에서 노출된 새누리당 정서와 비새누리당 정서를 최대한 통합적인 발상의 전환을 기대하면서, 지역 국회의원이 중심이 되어 시의원과 군의원이 함께 지역 상권, 규제완화, 고리원전 제1호기 재연장 불가, 동해남부선의 복선화전철의 조속한 시일내 개통할 수 있는 예산확보, 동부산관광단지내 지역 주민의 일자리창출 확대강화, 부산첼시프리미엄아울렛과 대선주조의 현지법인화 추진, 기장군평생학습관건립, 장안사와 안적사 및 기장읍성을 아우러는 지역문화도시추진, 초중고 인재육성과 체육특기생의 육성을 위한 장학금확보를 위한 재단법인화추진, 지역축제의 사단법인화 추진, 고리원전 사업자지원금의 국비와 지자체의 보조금형식으로의 전환추진, 기장군 노인교육문화추진을 위한 통합적인 자문위원회추진, 기장군 일광산과 달음산 및 불광산, 척판암, 철마아홉산 등의 부산갈맷길의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화추진 등을 추진하여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해관계통합을 위한 최선을 다하여 주길 기장군 주민은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기장군은 인구 14만, 17만의 수용가능시점으로 접어든 시점하에서 정관면의 읍승격, 공무원의 조직확대와 함께 기장군 차원의 국회의원 독립선거구의 가능성 등을 두고 다양한 정보가 나올 수 있어, 기득권자의 주민공감대형성의 여부가 2년이후의 결과치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해관계통합을 통한 지역발전과 일자리추진을 하는 여건조성의 주도권 확보여부가 여론선점을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민은 말한다.

그러므로 기장군 주민은 "관내 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 및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새누리당과 기장군 집행부, 기장군의회를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야당에서는 기장군 정관면과 기장읍의 틈새를 공략하여 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위하여 전국적이면서 지역적인 인재을 추천하여 지역발전과 지역일자리추진에 적합한 인물을 배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이리고 주민은 말한다.

다만, 기장군 주민은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의 향방과 맞물려, 2년이후의 국회의원 선거동향을 바라보면서 또 한편의 정치드라마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글/안태준
영산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겸임교수/부울경뉴스와 부울경신문 발행인 겸 편집인/부울경뉴스 협동조합 이사장/부울경뉴스 산악회장/환경정책포럼 발행인 겸 편집인/기장군평생교육원장/건보공단 기장지사 자문위원 등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