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24일 마산의용소방대원10명과 통영 여성봉사자회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통영시 산양면 7개마을의 홀몸노인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봉사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통영 여성봉사자회가 자율적인 참여로 뜻을 모아 사회봉사 협력을 위한 재매결연을 맺고, 쓸쓸히 생활하시는 홀몸노인 가정 7곳을 선정하여 방문, △보일러수리점검 △방수페인트 도색 △싱크대수리 △전기배선공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산의용소방대장은“외롭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이르신들 모습에 찾아간 대원들이 오히려 힘을 얻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왕래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