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18일 1층 차고에서 구조대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맨홀사고 인명구조 상황 발생에 대비한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맨홀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고, 대응장비 숙달과 사고현장 활동에 필요한 대응능력 극대화 및 현장출동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맨홀 등에 빠져 인력으로 구조가 불가능한 사고발생 시 삼각대를 설치 후 도르레, 미니리프트 등을 연결, 요구조자를 끌어올리는 훈련이다. 맨홀사고 인명구조는 매우 정교함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은 사고 발생 시 냉철하고 신속한 판단을 통한 정확한 구출기법을 연마했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예상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완벽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양질의 인명구조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