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에서는 11일~13일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창원진동 미더덕축제 행사장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효율적인 대응과 소방홍보를 위해 소방차량 2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을 배치하는 응급안전대기소를 운영했다.

 미더덕축제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치한 응급의료소의 주요 활동내용은 △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혈압 및 혈당체크 △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교육 △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 화재예방 소방홍보물 배부 등이다.

 정호근 마산소방서장은 “이번 행사 전야제 해양 불꽃놀이 시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해 화재 예방에 힘썼고,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시에 구급대원원들이 근거리에서 가벼운 부상자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