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화재출동 등 사고현장에 출동 시 5분이내 현장에 도착해야 초기대응에 효과적이라며 소방차량 출동 시 양보운전해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창원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야 화재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이는 곧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 전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는 4~5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아야 소생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골든타임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창원소방서의 최근 5년 평균 5분 이내 화재현장 도착률은 약67%로 2017년 75%를 목표로 불법 주정차량 단속,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훈련 및 캠페인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의 인식이 낮은듯하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양보운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