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지난 2월 18일 “6·4 지방선거부터 '상향식 공천제'를 전면 도입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안에는 현행 공천심사위원회를 공천관리위원회로 바꾼 뒤, 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의원과 당협위원장 비율이 3분의 1을 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는 외부 인사로 채우도록 할 예정이며, 선거인단 구성은 국민과 당원의 비율을 1대 1로 정해, 국민의 참여 비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런데 새누리당 해운대기장을 당원협의회는 당내의 경선을 없애고, 공천헌금 또한 없다고 하면서 클린선거를 할 것이라는 선언까지 한 상태이다.

새누리당 해운대기장을 당원협의회에서는 중앙당에서 잠정결정한 상향식 공천제 전면도입 사항을 수용하고, 그간 당내 통합성을 위하여 결정한 상황을, 정치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들이 예의주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천관리위원회의 인적구성은 의원과 당협위원장 비율이 1/3을 넘지 못하게 하고, 국민과 당원의 비율을 1대 1로 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과반수의 결정이 이뤄지는 상황이 상향식공천제의 의미를 백분 활용할 수 있을 지는 정치의 생물임을 감안하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그렇지만, 이번 새누리당에서 상향식 공천제라는 용어의 사용으로 국민의 정치적인 공감대 형성에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누리당에서 잠정결정한 기초의원~국회의원까지의 상향식 공천제의 지역적인 특수성, 풍토성, 인간관계 등을 배제한 가운데, 해당 지역별 공천관리위원회의 합리적인 인적구성으로 이뤄져, 국민의 신뢰받는 제도정책을 기대하고 있는 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기장군 현실은 기장군수 후보는 많은 데 시의원 후보자들의 명단은 보이지 않고, 어떤 선거구에서는 군의원 후보자가 많아 보이고, 어떤 지역은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여야정개특위가 종료되면 아마 여야정당에서 단체장, 시의원, 군의원 정치 후보자들이 확정될 것이기에, 그 때까지 기장군에 출마예정 후보자들이 확정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 정부의 정책공감대는 국가안보와 대북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되고 있는 상황이고, 여야간의 국민여론의 공감대형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장군 주민은 여야정당에서 6월 4일 지방선거에 있어서 누가 군수후보, 시의원, 군의원으로 정당의 후보자로 선택을 받을 지 여야 정당의 지구당(당원협의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