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개 지자체로 구성되어 있는 지방자치법상의 광역자치단체이다. 광역행정을 시행하고 있는 부산시는 지난 2014년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많은 눈이 내린 동부산권 지역, 즉 기장군과 해운대 송정지역, 그리고 금정구지역 도로에 내린 눈 제거를 위한 재난시스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며, 이 또한 준비성이 부족한 방법론에 대하여 아우성이다.

부산시의 재안안전관련 상황일지를 검토하여 보면, 인적지원은 했다는 내용은 나오지만, 도로에 많은 눈이 쌓여 있는 상황을 치울 수 있는 제설기계 또한 필요함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부산시 재난행정은 이론행정은 최고 일지 몰라도, 실무상, 즉 실효성있는 재난안전시스템구축은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예컨대, 해운대구~금정구~기장군을 연결하는 도로의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교 졸업식장에지각하는 상황이 나타나는 안타까운 현실이 걱정이 될 뿐이다. 이번의 기장군과 금정구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상황에 대처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부산시 차원의 재난관리메뉴엘을 만들어 실효성 있는 도로여건 조성이 이뤄져야 차량의 통행과 주민의 안전에도 도움이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산시는 해당 지자체와 함께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을 감안하여 재난안전시스템을 마련하여 이를 토대로 하여 제설작업을 할 수 있는 기계 등의 장비를 마련하여, 사고예방메뉴엘을 공개하여 사고로부터 차량과 주민의 안전을 보호를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은 "이번 겨울 많은 눈이 내린 도로 결빙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하며, 인적, 물적 시설의 유기적인 협조로 재안피해로부터의 안전지대를 구축하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번 부산시의 재난안전시스템은 행정실무는 이뤄졌지만, 실무적인, 즉 실효성 있는 제설기계 등의 물적시설을 준비하여 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게 주민의 정서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