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6일 북면 신도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엘리베이터 구조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시설 안전지도를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엘리베이터에 고립된 요구조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신형 엘리베이터의 개방 열쇠를 확보하고 구조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부산 북구 화명동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하여 피난시설 유지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관계자로 하여금 평소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홍보 등 자율방화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기만 북면119안전센터장은 “엘리베이터는 화재 발생 시 연기의 이동 통로가 되며, 전기 차단으로 인해 멈출 수 도 있으니 반드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