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선박 화재 시 효율적인 화재진압 및 폭설 시 상습통제구간의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수 흡수훈련을 실시하였다.

5일 오후 신촌동 제4부두 인근에서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정박해 있는 선박의 화재 진압 시 소방용수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폭설 시 바닷물을 제설작업에 이용하기 위한 해수 흡수훈련을 실시하였다.

웅남119안전센터 각 팀별 차량 운전원을 주축으로 방수 시 흡수방법(방수에 의한 배관내 부압을 이용한 방법), 비방수시 흡수방법(진공펌프에 의한 부압을 이용한 방법)으로 소방 펌프차량에 충수하는 훈련을 반복 숙달하였다.

이병철 웅남119안전센터장은 “바닷물을 화재 진압과 제설작업에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예산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