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박진완)는 소방공무원 96명과 의용소방대원 512명으로 구성된 119 나눔 봉사단을 결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 나눔 봉사단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608명, 66개 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올 한해 독거노인 66세대에 매월 2회 이상 방문하여 미용, 목욕, 간병 등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계절에 따라 김장을 나누고 혈당 등 건강체크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남성 의용소방대원을 주요 구성원으로 하는 순찰 조를 편성하여 사림동 사격장 일대 등 71개소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박진완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우선 봉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소방만의 특성화 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