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지난 수년동안 부산시 지자체 가운데 하나이고, 동부산권 발전의 한쪽 날개에 해당되어 장단기적인 친환경적인 개발청사진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특히, 일광해수욕장은 여름철이나 겨울철 피서객이나 겨울바다를 보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곤 한다.

다만, 여름철 부산시 바다축제추진위원회의 예산지원을 받아 다대포, 송도,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에서 공연을 하지만, 기장군 임랑, 일광해수욕장은 제외되어 군 차원의 예산지원에 의해 여름철 갯마을마당극축제나 낭만가요제를 진행할 뿐이다.

그렇지만, 부산시와 기장군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면, 일광해수욕장은 충분히 관광자원화를 할 수 있고, 사계절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 조성이 가능한 곳으로 전망된다.

삼성대에서 바라본 일광해수욕장 모래백사장 전경..반원모양..특히 바다 가운데 설치된 무대가 바다물이 없어지고 점점 백사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다름아닌 기장군 일광면 일광해수욕장의 백사장이 점점 넓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과거 수년동안 여름철이면 수천만원을 투입하여 백사장에 모래를 반입하여 해수욕장개장을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전임 최현돌 기장군수와 일광번영회 관계자와 김유환 (사)기장향토문화연구회(전 부산시 3선 시의원), 관계 공무원의 협조에 의해 일광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방파제를 설치하여 수년동안 백사장의 모래가 파도에 의해 유실되었던 것을 막아, 일광면 주민들에게 그 때 방파제공사를 한게 잘한 것이라고 하는 칭찬을 받고 있어 반가운 일이라고 보고 있다. 이 또한 부산시와 기장군은 일광해수욕장 백사장 확대범위를 체계적인 연구 검토하여 국가에 추진하고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 확대분야의 정책에 필요한 사항이라고 보여진다.

이젠 일광해수욕장을 보면 반원처럼 둥글게 보이고, 점점 백사장이 넓어지고 사계절 관광객이나 남녀 데이트 장소로 최근 명소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일광해수욕장의 테크인도를 개설하여 산책로, 백사장의 확대로 예산의 절감효과, 주변지역의 상권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머지않아 일광해수욕장 백사장 중간지점에 해양청소년수련관의 건설이 이뤄지만 지역발전은 요원해 보이고, 다만 자연그대로를 활용하여 청소년 관련 단체의 유치를 통한 발전을 기대할 수 밖에 없어 보여, 한편으로는 아쉬움만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뿐만 아니라 일광해수욕장 번영회에서는 사단법인화를 통하여 일광해수욕장 자연그대로의 풍경과 삼성대, 강솔공원, 오영수의 갯마을소설을 토대로 영화촬영 장소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국가와 부산시, 기장군의 지원에 의한 지역발전을 하여 보는 것 또한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글/안태준

법학박사/부울경뉴스 대표/부울경신문 대표/해양환경신문 대표/부울경뉴스협동조합 이사장/부산지검동부지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통일교육원 교육위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