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창길)은 8월 28일 오전 11시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기장군에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장군 노·사·민·정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태경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창길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장, 박인대 시의원, 김수근 시의원, 박홍복 군의장, 정종복 군의원, 김쌍우 군의원, 정동만 군의원, 백영희 군의원, 김영복 기장군 노인회장, 황전원 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 이창호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식은 기장지역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장군 지역내 근로자와 사용자, 주민을 대표하거나 고용·노사관계·경제·사회문제에 대한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총 30개 노·사·민·정 단체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출범식은 기장지역 공단의 심각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23일 해운대‧기장을 하태경 국회의원이 주최한 일자리 정책 토론회에서 협의회 구성을 제안하여 그간 수차례 기획회의를 거쳐 개최하게 되었다.

일자리창출 지원 조례 발의 및 노·사·민·정 협의회 구성 추진위원회 간사를 맡은 기장군 의회 김쌍우 의원은 “기장군 노‧사‧민‧정 협의회 출범식을 계기로 기장지역에 좋은 기업‧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민·정을 대표한 각 참석자들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각 주체들 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지역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