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 대표 안태준 박사

정치는 생물이고, 공직선거법상 기초의원과 단체장의 정당공천폐지 여부를 놓고 여야 여론의 향방에 대하여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지역 정치권의 현실일 것이다.

정당공천 폐지 여부에 따라 반사적인 이익과 반사적인 불이익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정당공천과 관계없이 지난 3년동안 줄곧 지역주민만을 바라보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에도 역시 공천폐지 여부에 상당한 영향 또한 무시못할 것이다.

그럼, 기장군은 과연 누가 유리하고 불리한가라고 주민은 묻는다. 현재로서는 공천이 폐지되든 아니되던 과거의 선거영향력을 보고 판단하여 보면 별 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물과 이미지 그리고 행정정책 등의 영향력은 있을 것이다고 주민은 말한다.

다만, 지난 3년동안 기장군은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유권자의 수가 증가하고, 기장군 기장읍과 정관면, 정관신도시의 양대산맥에 의해 선거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정치, 여론의 향배에 대하여 속단할 수 없으며, 좀더 시간을 두고 여론쟁점을 두고 판단을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면서, 현재 행정과 정치권의 최대쟁점이 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 주민의 정서 또한 영향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성장과 분배, 성장속의 분배, 분배속의 성장 등을 두고 지난 대통령선거때 치열한 양상이 지방정부, 기장군에서도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민은 말한다.

또한 정치후보자에 대하여 "역시 주민여론의 주도층인 사용자, 근로자, 교육자, 피교육자, 공무원, 정당인, 언론인, 지역신문, 시장상인, 지역향우회, 사회단체, 노인회, 장애인단체, 문화단체, 학원단체, 아파트 주민, 주택주민 등의 영향 또한 무시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그러므로 주민은 소득증대와 같은 희망과 소통을, 공무원은 민원해결을, 기업체에게는 일자리창출과 이윤을, 시장상인은 재래시장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의 기여를, 장애인은 복지와 일자리제공을, 언론인과 지역신문은 주민여론향방 등을 초점을 두고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한다.

기장군 여론은 항상 변화하고 특정화되지 않은 특색을 보여, 2014년 6월 경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하여 그나마 정치드라마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 보여 한결 재미있을 것으로 보여, 다양한 주민들은 정치인물의 테마주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영산대학교겸임교수

부울경뉴스협동조합 이사장

부울경뉴스/부울경신문/해양환경신문 대표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