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2월 14일 오후 2시 정관사무소 2층 강당에서 하태경 국회의원, 김수근 부산시의원, 김쌍우 군의원, 부산시 공무원과 기장군 공무원, 관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림 산업폐기물매립처리시설 주민간담회”를 개최했었다.

부산시 공무원은 “이미 장소와 내용은 열람이 되었고, 부산시의 일관된 입장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야 한다고 했으며, 오늘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왔으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주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이전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산시에서 또다시 정관신도시 폐기물처리시설 이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기장군 정관면 주민은 지난 2012년 12월 14일 이미 사실상 포기한 상태에서 재차 이전을 위한 음직임에 대하여 부산시에 대하여 절대반대한다고 항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반대하면 안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금 산업폐기물처리시설의 쟁점은 2014년 단체장, 지방선거와 관련되어 있어 정치적인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으며, 현재 주민과 기장군은 산업폐기물처리시설의 이전에 대하여 부산시에 대하여 절대반대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