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는 김유환(63세) 회장이 기장의 향토문화, 환경문화 등 모든 문화에 관련된 것들을 연구 하고 있는 데 대하여 탐방을 했다. 특히 사단법인 기장향토문화연구회는 기장군이 형성되고 기장에 사람이 살고부터 선대들이 남겨놓은 흔적을 연구한다.

김유환 (사)기장향토문화연구회장

문화라는 것 자체가 사람이 살면서 말하고, 먹고, 자고, 입는 생활을 하면서 역사의 흐름에 따른 스토리나 선대들이 형체적으로 남겨놓은 유산, 유물들을 발굴하고, 보존, 보호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 수 있도록 글을 쓰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사)기장향토문화연구회는 카페(http://cafe.daum.net/onesbirthplaceheart)와 김유환 회장의 블로그(http://blog.daum.net/kyh16722/108)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김유환 회장은 문화연구를 하면서 힘든 점이 많다고 했다. 첫번째로 시간과 경제적 여권이 부족하다고 하며, 두번째로는 이 분야와 관련된 주변 분들의 관심이 어울려져야 보람이 있고, 우리가 하고자하는 기장향토문화연구회가 제대로 활동할 수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열악하다고 한다.

그리고 기장향토문화연구회의 사업에 대한 목적은 기장향토문화 유적지 발굴과 보존, 개선발전, 교육 강좌를 통해 네 가지의 일을 한다. 세 가지는 향토문화에 관련한 부분이고, 나머지 한 가지는 저탄소녹색성장에 관련해 환경 분야에서 기장을 보호하고 잘 보존해갈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하고 실천해가는 일을 한다.

김유환 회장은 3선 시의원과 부산광역시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하시면서 기장향토문화연구에 도움이 되었냐는 기자의 말에 김유환 회장은 둘 다 주민을 위한 정책이나 문화연구의 연장선상에서 하는 일이며, 기장은 자신이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왔고, 선대들의 뼈가 묻혀있는 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유환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 3월까지 22만 마리의 연어 치어를 장안천, 일광천 등에 방류를 했다. 연어를 양양 부화장에서 협조를 받아 방류한 뒤, 2007년도에 연어가 회귀하여 최초 23마리가 돌아왔다고 했다.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자연환경을 잘 보존해야 바다도 보존할 수 있다고 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어를 방류한다고 했다.

2013년에도 연어를 일광천과 장안천에 5만마리씩, 은어도 4만마리 정도를 방류했다.

그리고 최근 고 박태준 전 국무총리 생가복원을 하는 데 대하여, 김유환 회장은 “어느 지역이든 간에 귀감이 되어 후손들이 살아가면서 본 받을 수 있는 분들의 업적을 볼 수 있게 기념관이나 인물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냥 그 인물을 빛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후대 사람들이 보고 본받아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유환 회장은 “풍요로움이 어디서 이루어지는지 알아야 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도록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기자는 마지막으로 주민들에에 하고픈 말은 없는지라는 질문에 김유환 회장은 “기장군 주민들이 향토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글/ 박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