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창조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고, 지자체에서는 국고보조금의 정부측에 요청하는 분위기가 엿보이는 시기인 듯 하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해양수산부의 부활에 맞춰 해양수도 부산시의 발전가능성에 대하여 여야 국회의원에 협조를 통한 발전가능성에 기대하고 있는 게 주민의 분위기이라고 말한다.

안태준 부울경신문 대표

하지만, 현실은 정당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간의 보이지 않는 간극을 무시할 수 없는 게 솔직한 분위기이고, 지역정치권과 부산시 전체의 정가 분위기가 소통할 수 있는 국민통합적이고 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야 할 시점으로 보이지만, 이 또한 보이지 않는 국정, 시정, 구정과 군정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라고 주민은 말한다.

국정, 시정과 지역 정치권의 일치가 이뤄질 경우에는 국민은 정치권에 대하여 전폭적인 동의와 지지를 할 것이지만, 이 또한 보는 관점과 정당의 정강정책, 지역별 공약사항의 차이로 인하여 통합적인 의견수렴이 힘든게 그 한계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다.

그럼, 기장군에서는 과연 정치권과 주민간의 통합적인 정책입안, 의견수렴, 정책집행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가,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하지 않을까라고 주민은 말한다.

또한 기장군 역시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도를 없애자는 데 대하여 주민은 동의를 하는 분위기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 예속되어 있던 인물과 달리 새로운 인물의 정치권으로의 유입을 위하여 하루속히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 공천제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치권에 기대하고, 희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주민은 기장군 정치권에 대하여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기장군은 인구 12만명에 가까워지고, 기장군 5개읍면 가운데 기장읍과 정관면이 두축으로 하여 발전을 할 것으로 보이고, 이 또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공천폐지가 이뤄지면 다양한 인물이 선출될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

기존 인물 보다는 신규인물의 영향력이 더욱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이고, 지역, 산업, 학군, 혈연 등에 의하여 영향력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또한 지역밀착형인물이 주민들의 선택 가능성을 무시못할 것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주민은 평소 지역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하여 봉사하고, 지역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주민 눈높이에 맞춰 노력하는 진정성 있는 인물을 더 찾을 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한다.

정치인은 여론을, 공무원은 민원을, 정치희망자는 여론의 중심축에 서 있는 노력을 하여야 할 시점이 아닌가 라고 말한다.

기장군 주민은 정치인에 대하여 신뢰, 지역밀착형행정구현, 균형발전에 대한 역량, 군정철학, 내실있는 공약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을 기대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기장군에서 정치권의 희망은 기장읍과 정관면의 새로운 정치인물의 탄생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다.

이에 대하여 기존 정치인이 신규 정치인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그 방어방법론은 연구하고 집행이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기장군에서도 기존 정치인과 달리 직장, 교사, 시민단체, 아파트주민, 기존 마을 등에서 새로운 정치적인 인물이 나타나지 않을까.

기장군에서 대운산, 달음산, 철마산, 불광산, 봉대산, 수령산의 정기를 누가 받을 것인가는 1년 조금 남짓한 세월속에 과연 주민들속에서 회자되는 인물이 누구인가 또한 궁금할 뿐이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 대표

부울경신문 대표

환경정책포럼 대표

영산대학교 겸임교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