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전재구 서장)는 지난 22일 오전 6시 대형 산불 발생 시 효율적 대처를 위해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해 ‘긴급구조통제단’가동절차 훈련을 실시하였다.

기장군 불광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근 장안사까지 연소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하고 구조출동 신고와 함께 시작된 이번 훈련은, 인명검색 및 구조, 산불 진화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대형 산불발생 시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근래 포항 및 울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크나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번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기하고, 재난대응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