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는 15일 오전 11시 부산소방본부 119시민체험훈련장에서 산새소리어린이집 원생 5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위험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실습을 통해 알아보고,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지진 체험실에서 실제 건물이 흔들리는 경험을 통해 지진발생 시 대처요령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기장소방서는 “어린시절에 조기소방안전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화재 및 재난발생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중 소방안전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