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정관면은 인구 7먼여명을 수용하는 주택과 공단, 환경이 조화를 이뤄지는 아름다운 신도시로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경이다. 정관면 주민은 주공의 신도시개발로 인하여 토지소유자의 조상대대로 아껴온 토지와 주택 등이 수용되어 엄청난 고통속에서 이주 내지는 지역에 둥지를 털고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정관신도시 개발당시에 걱정한 것이 현재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 정말 지역 출신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정관신도시 조성이 이뤄지고 좌광천 생태하천이 만들어지고, 주민은 울산과 부산인근 지역의 주민이 많이 유입되고 지역사회의 급속한 발전을 기대했다.

현실은 정관신도시는 기장군 장안읍에서 진입하여 보면 현재 좌측은 음식물 쓰레기매립장과 산업폐기물처리시설이 있고, 우측에는 정관소방센터, 집성촌으로 이뤄진 예림마을 주민이 살고 있다.

예림마을 지나면 좌측에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입주하고 연이어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서 있고, 우측에는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정관 주민의 아파트 문화를 알게하는 농공단지 맞은편에 있는 강변재흥아파트를 지나 덕전마을, 연구리, 가동마을, 산막, 모전마을 지역에 집중적인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가동마을에는 체육공원, 정관면사무소, 정관박물관, 부산기장소방서 등이 입주되어 있고 국공립어린이집과 정관도서관은 개발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이 또한 정관신도시는 인체에 비유하면 이마(머리) 좌측은 공원묘지, 우측은 추모공원, 중간은 모전산단을 조성계획, 좌측은 문화와 복지 등의 복합단지조성계획이 이뤄지고 있고, 그 곳의 바로 아래는 아파트밀집지역이 조성 중이거나 조성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인체의 몸통에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뤄져있고, 우측은 관광서와 체육공원이 있고, 죄측은 송전탑선로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의 다리에 비유하면 좌측에는 고리산단조성과 산업폐기물고 음식물쓰레기매립장이 있고, 우측에는 마을과 논공단지, 중소규모의 공장이 이뤄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정관신도시는 좌광천을 중심으로 하여 삶의 터전이 되는 아파트 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기대하고, 산업단지와 조화로운 조성이 기대되지만, 현실은 "정관신도시 머리맡(꼭대지) 모전산단조성은 현실적으로 입지위치선정에 있어서 문제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기장군향토연구회 와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 역시 입지선정에 있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좌광천에서 멱감고 물고기, 참게 잡던시절의 회상은 할 수 있지만, 현실은 고통만 존재하는 지역이 되어서는 안될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 부산시 관계자의 정관신도시의 입지 등의 다양한 현실적인 판단을 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장군은 정관신도시에 문화복지종합시설의 조성, 부산시의 경우에는 난개발과 환경오염과 입지선정 등의 문제점 지적에 대하여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민은 기대를 하고 있는 대목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