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8월 8일(수) 오후 3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철도 기장선 예비타당성 기초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기장군에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과업을 수행하게 하여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안평역)에서 기장군 기장읍까지의 도시철도 기장선의 유치를 위하여 도시철도 기장선 예비타당성 기초조사 용역을 의뢰한 사업이다.

도시철도 4호선 기장선을 유치하면 기장군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수송수요확충을 하고 지역개발촉진 및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대중교통수단의 획기적인 개선 및 기장군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시철도 기장선 예비타당성 기초조사는 순수 기장군예산을 투입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부산시 도시철도 관계자는 "이번 도시철도 기장선 예비타당성 기초조사 주민설명회는 기장군 측에서 이뤄지는 사항이고, 기존 비용편익이 0.783으로 나왔으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분위기 나오면 부산시에서 검토를 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부산시와 기장군간의 정책적인 연대가 이뤄져야 도시철도사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들도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주민들은 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