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동해안의 바다, 임랑과 일광해수욕장에서 가요제 등이 개최되고 있는 기장군, 아마도 여름 휴가를 기장군으로 다녀가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부울경뉴스 대표 안태준 박사

그렇지만 기장군에는 제한된 할거리, 볼거리 등으로 자발적인 참여형 행사는 거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다만,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조개잡이 행사가 당일 뿌려지고 기다리고 다시 잡는 등의 행사진행의 미숙이 노출되었다. 또한 연꽃 축제와 연계된 기장군 차원의 행사 프로그램 구축의 미비등으로 나타나고,그 결과 앞으로 5개읍면 다양한 행사의 연결프로그램 구축이 절실하게 느껴진다고 주민은 말한다.

또한 임랑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대학가요제의 예산소요비용이 2억 정도라고 하며, 그 효과 또한 주민들의 인식에 대하여는 다양한 갈등이 분출되고 있다고 주민은 언급한다.

임랑해수욕장의 전국적인 관광지로의 발상의 전환 자체는 칭찬하지만, 그 지원방법과 접근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노력 등이 아쉬워 보이며, 과연 2억이라는 금액을 기장군 예산이 아닌, 개인 돈이라면 사용할 수 있었을까라는 데 대하여 주민은 기장군 집행부와 기장군의회에 대하여 한번쯤 심각한 고민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기장군의 노력과 협력관계의 부족인지 모르겠지만, 부산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여름 바다축제에서 기장군은 제외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국회의원, 단체장, 시의원, 군의원, 시민단체 그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는 상황이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하여도 주민은 서운한 생각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기장군은 연간 3,500여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부산시 16개 지자체 가운데 다른 지자체에 비하여 좀 더 여유로운 예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겠지만, 기장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과정을 보면, 건축물 건립에 대한 용역, 시행결과에 따른 용역의뢰를 통하여 소요예산, 인원, 관리비 등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지만, 현실은 기장군 주민 그 어느 누구도 외형적인 형상인 건물만 알지, 사업과정상의 내용은 잘 알지 못해 시설물 준공이후에 나타나는 갈등을 보고 주민은 이해하고 갈등을 말한다.

최근 기장읍스포츠시설 준공에 맞춰 주차장 주차대수가 지하1층 31대, 지상 13대 하여 법정주차대수 44대를 준비 하고 있다고 기장군 관계자는 말한다, 더 나아가 기장읍스포츠센터의 관리운영은 전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으로 이관하여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

만약, 기장군 주민이 기장읍스포츠센터의 주치시설의 부족과 접근성 등의 어려움으로 인한 인근 아파트와 주민, 시설이용자 등으로부터 민원야기예상에 대하여 아무런 대책을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하여 솔직히 주민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시설물의 건립 이후에는 알아서 해결되겠지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군정에 대하여, 주민은 다시한번 주민편의시설을 만들었으면 최대한의 편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인적수용으로 인한 민원야기를 최소화하려는 방법론을 지금부터라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기장읍스포츠센터의 준공이되면, 해운대구 장산에서 출발하여 기장군 기장읍 소재 수령산, 용소웰빙으로 내려온 뒤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사항을 예상하여 지금부터라도 수용범위 등 다양한 방법론을 연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민은 기대한다.

또한 기장군에서 발주하여 시설물 준공이 된 건물이든 준공예정인 도예촌, 월드컵빌리지, 용소웰빙공원, 서부리공원, 예절학교, 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기장도서관, 정관박물관, 정관도서관, 기장읍스포츠센터, 기장군노인복지관 등의 1년동안의 하자보수 또한 천만학적인 금액이 지원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을 것이므로, 지금부터 하수보수에 대한 기금을 준비하는 인식 또한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왜냐하면 기장군에서 공용물을 건립한 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으로의 관리 이관후, 그 하자보수 등 금액의 증액은 결국 운영 등의 문제 등으로 나타나 모든 책임은 공단으로의 전환에 대하여 사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그 필요한 예산확보 또한 기장군 집행부담당부서 협조하에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앞으로 기장군 집행부와 기장군도시관리공단간의 하수보수 등의 예산 증액을 놓고 다양한 갈등과 해결의 난이성 등이 나타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민은 말한다.

아무튼 기장군은 동부산관광단지의 개발과정에서 주민간의 갈등, 정관신도시 아파트 공사과정상의 지역주민의 참여 등의 갈등, 고리원전 안정성을 두고 갈등의 장기화, 지역민과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통합을 위한 축제한마당, 사회단체보조금지원의 재량성 재검토, 고리원전1호기 수명연장에 따라 지원된 공공시설준공이후의 기장군 관리비용, 정관신도시 좌광천 유입오염원 원천적인 차단방법, 기장군의 합의내용시행과정상의 드라마세트장의 갈등노출, 범죄예방을 위한 기장군 5개읍면의 자율방범의 활성화 시스템구축, 기장군과 한전간의 송전탑 관련 공탁금 등의 다양한 갈등을 정책 및 법적인 해결을 하여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고 주민은 말한다.

이에 기장군 주민은 말한다. 과연 기장군에서 누가 주민을 위하여 더 밀접하게, 더 친근하게, 더 효율적이고 의미있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영산대학교 겸임교수

부울경뉴스대표 겸 부울경신문 대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