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좋아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기를 바라는 주민은 울레산책길을 만들어 줄 것을 기장군에 기대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관심이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이 다니는 인도와 떨어진 울레산책길을 선호하는 주민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그리고 기장군 일광면 삼성마을에서 기장경찰서간의 인도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기장경찰서 이종복 계장은 “기장군은 일광 후동마을에서 기장경찰서 뒷산을 경유하여 기장체육관방향으로 연결되는 경계선을 따라 신앙촌에서 철조망을 설치해 두고 있어, 그 경계선을 따라 산책로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복 계장은 “기장군 일광면주민들이 스포츠행사나 기장군 문화행사 또는 주민민원을 보기 위하여 기장체육관이나 기장군청을 이용할 경우에 공기좋고 주변경관이 좋은 울레 산책로로 조성하면서 중간 지점에 몇 개소에 잠간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의자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복 계장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실현의 방안으로 에너지절약을 위하여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기장군 일광면 우동마을에서 출발, 기장경찰서, 기장체육관, 기장군청을 갈 경우에 가까운 거리에 숲을 사이에 두고 있어 좋은 공기를 마셔가면서 주변 경치을 즐길 수 있어 울레산책로가 제공되면 건강에도 더 없이 좋을 것이며, 또한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도 기장읍내를 갈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하여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 일광 후동-기장경찰서-기장체육관-기장군청의 연결을 위하여 신앙촌의 철조망 경계선에 따라 울레산책로의 개설을 위하여 토지소유자 등의 동의 등이 필요하고, 등산로개설 등의 방안으로 검토하여 볼 것”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