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큰 기장, 따뜻한 기장, 넉넉한 기장을 위한 행정조직의 변화상을 보면서, 다른 한편으로 주민의 변화상을 검토하여 보도록 한다.

기장군의 내부변화를 위한 혁신이 시작되고 있다. 기장군청 청렴1번지의 실현을 위하여 내부개혁이 진행되고 있고, 그 구체화를 위하여 층별 청렴1번지를 위한 문구가 기장군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과 부산대학교간의 협약을 하고, 과학영재교육원을 통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토대를 닦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은 과학영재양성을 위하여 기장군 차원의 예산을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이고, 그 수혜자의 범위와 그 지원 근거를 통하여 기장군 차원의 인재양성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은 인구 10만 3천여명의 규모에 걸맞는 기장군행정기구조례를 개정하여 기존의 군본청(군수 1, 부군수 1), 2실, 12과, 1보건소, 1농업기술센터, 5개읍면으로 조직을 새로이 전략홍보과와 인재양성과를 새로이 2개과가 확대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장군과 부산시간의 행정협조의 가능성은 정치성을 배제하면 잘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치성이 개입되면 행정협조는 쉽게 이뤄질 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이는 무소속과 한나라당간의 갈등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부산시 차원의 가덕도 신공항유치를 위한 함께 노력하는 모습은 주민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의 기장군 차원의 시비 등의 확보에도 도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장군의 업무추진비의 절약에 대한 주민정서는 상반된 의견이 보이고, 그 내용인즉 단체장의 청렴행정은 초대군수 시절부터 주민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업무추진비에 대하여는 절약 보다는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비 등의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는 데 사용하여 큰 기장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지역적인 분위기이다.

뿐만 아니라 정관신도시의 송전탑관련하여 한전과의 민원해결에 대하여 지역주민은 국책사업추진을 위한 공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공익이라는 상충적인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있고, 이젠 정관신도시 차원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대표와 한전간의 협상가능성 보일 것인가도 초미의 관심사이다.

기장군 차원의 행정과 달리 주민들의 입장에서, 기장군의 행정에 대하여 주민은 아우성이다.

예컨대, 개발과 보전이라는 대립된 개념사이에서, 소송, 아님 부동산의 거래, 상권의 위축, 건축,토목, 덤프트럭, 포크레인, 조경 등의 다양한 분야의 요인들로 인해 친서민경제적인 상황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민들은 아우성이다.

개발과 보전의 쟁점사항은 형질변경의 의의, 범위, 한계, 산지관리법상의 산지개발과 관련된 산림훼손의 범위와 한계의 해석상에 대한 재량행위가 앞으로의 갈등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장군과 관련하여 인터넷 뉴스사이트에서는 기장군 골프장의 반대여론과 함께 장안산단의 기업지원금의 환수에 대한 기사, 오리산단의 기장군 차원의 직접개발은 예산삭감으로 인한 중도포기라는 기사가 보인다.

이에 기장군 주민은 기장군의 살맛나고 행복한 기사, 희망적인 기사, 상권활성화, 부동산거래의 최소한 허용을 통한 건축사, 토목기사 등의 다양한 분야의 상거래가 활성화를 될 수 있기를 큰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장군의 월드컵빌리지 조성공사, 저류지의 조경등이 재검토를 통한 축소 내지 변경을 통한 개발이 되고 있듯이 머지않아 기장군에서도 희망적인 소식이 있을 것으로 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의 큰 기장을 위하여 개발과 보전 가운데, 주민은 친환경적인 개발이 해답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언론인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