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조현오)은 부산기장경찰서(서장 김성식)의 개서 준비를 위하여 마무리 작업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부산기장경찰서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 본 경찰서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 조현오 경찰청장, 경찰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할 예정이다.

부산기장경찰서는 1급지로서 인원은 대략 28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이고,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수사과, 생활안전과 등의 부서로서 경찰업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기장군의 5개읍면 가운데 정관면과 철마면의 금정경찰서, 기장읍과 장안읍 및 일광면은 해운대경찰서에서 관할하는이원화 치안행정으로 주민들에게는 많은 불편을 주었다.

이번 부산기장경찰서의 개서로 주민들에게는 치안유지와 인명과 재산의 보호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장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기장경찰서는 지역민의 치안행정의 일원화를 위하여 안경률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건의하고, 이에 국회에서 정치력을 발휘하여 국비확보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벌인 결과, 이번에 개서를 하게 되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