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문화원은 2010년 10월 29일 오후 2시 기장군청로비와 오후 3시 기장군청 대강당에서 "효공연 및 회원 작품전"을 개최했다.
들판의 모든 생명들이 푸른하늘의 가을 햇쌀을 즐기며 결실을 기다리고 있는 넉넉한 계절에 기장문화원에서는 그동안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2010 효공연 및 회원작품전을 개최, 문화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기장군청로비 1층전실에서는 기장문화원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 서예, 천연염색 등의 작품을 전시, 주민들에게 무료로 관람하게 했다.
또한 기장군청 대강당에서는 평소 갈고 닦은 노래교실 회원의 솜씨, 사물놀이, 전통민요교실의 숨은 솜씨를 선뵈였으며, 특히 마술, 가수를 초청하여 결실의 계절, 가을의 풍성한 기장문화원의 수확의 하루였다.
한편, 강훈 기장문화원장은 "하나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적당한 바람과 비와 햇빛이 있어야 하듯이 기장문화원에서도 때로는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동안 여러 문화강좌를 통하여 수강생들의 열의와 성원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분들의 지원에 행사를 갖되었다"고 밝히면서, 강훈 기장문화원장은 "지난 노력의 과정을 전시장에서, 그리고 공연장에서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