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평가의 항목의 실무에 적합 시스템마련

-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시스템

- 획일적인 평가시스템 배제

- 학생과 학부모 신뢰받는 교원평가시스템 기대

-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교원평가시스템 실현 차별화

- 교원평가의 언론과 신문 방송 등을 통한 대외적 홍보강화

2010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교원평가제는 교장·교감을 포함한 전국 모든 교사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료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수업 태도, 학생 지도 등 18개 지표에 따른 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는 동료 교사에 의한 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구성된다.

교사 평가는 수업지도와 생활지도를 평가영역으로 수업준비, 수업실행 등 5개 요소, 수업의 도입, 교사의 태도 등 18개 지표로 구성되며 각 지표별 2~5개 문항에 대한 설문으로 이루어지고 그 평가에 참여하는 동료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지표별 평가문항에 대해 5점 척도로 절대평가를 하게 되며, 그 결과가 지표별, 평가자별 환산점수로 나타난다.

이에 대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평가의 방안이 순수한 조사로만 이뤄지면 결국 형식적인 결과, 즉 자녀의 장래를 위하여 그 평가의 객관적인 사항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정부의 평가와 달리 학부모가 바라는 교원평가는 실제 교원의 학생 지도의 열정적인 내용을 4/4분기로 나눠 직접 체험하고, 그 결과에 대하여 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마련이 또한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그리고 교원평가에 대하여 학부와 학생에게 조사평가는 실질적인 평가보다는 형식적인 평가의 결론이 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의 질적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므로 교원평가는 강의 및 교원 항목의 실무에 적합 시스템마련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시스템으로 하여 획일적인 평가시스템 배제를 하여야 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신뢰받는 교원평가시스템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교원평가시스템 실현 차별화를 시도하고, 교원평가의 결과를 언론과 신문 방송 등을 통하여 대외적으로 홍보 및 인센티브적인 요소를 가미를 강화하여야 그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다.

한편, 교원평가의 그 실효성의 확보를 위해서는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 보다 좀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국공립학교에 대하여 강력한 교원평가의 방안이 마련되어 전국 지자체 해당 학교의 교육명품화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영산대학교 공무원반 강사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