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문화원(원장 강훈)은 지난 2009년 10월 29일(목) 오전 11시 본 문화원 대강당에서 실버은빛 천연염색반 양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실버은빛 천연염색반 양성교실은 한국문화원 연합회 주최와 기장문화원 주관 및 문화관광체육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장문화원 실버은빛 천연염색반 양성교실(강사 남춘희)은 지난 2009년 6월 4일 수강생 28명으로 개강하여 5개월 과정으로 하여 오늘 수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기장문화원은 기장군 노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기여를 위하여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실버은빛 천연염색반 양성교실의 수강생은 부산시 교통캠페인 등에 동참, 참가한 부산시민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받았다.

또한 기장문화원에서 주관한 실버은빛 천연염색반 양성교실은 천연 염색의 개념, 방법, 매염제 종류 등에 대한 기본 이론 학습이 실제 활동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손쉽게 낼 수 있는 화학염료를 통한 염색 제품에 익숙해져 있던 학생들은 남춘희 강사의 설명과 시범 염색 과정을 보면서 은은한 멋을 가진 천연 염색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수강생은 밝혔다.

그리고 기장문화원 실버은빛 천연염색반 양성교실에서 수강생들은 “자연 염료를 이용해 만드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자연주의적인 활동의 가치를 체득했으며, 체험활동에서 조상의 슬기를 배우고, 예술성과 실용성을 몸으로 느끼며 천연염색의 가치를 깨달아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를 갖게 된 것은 물론 기장문화원이 지역 사회의 실버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천연염색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기장군 지역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