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난 25일 “2009 한수원 품질명장”으로 사업소 및 본사의 2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고리원전 제2발전소 기계팀 윤종만 과장 등 7명을 선정했다.

한수원 품질명장 제도는 “세계최고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향상을 위해 분임조 활동, 제안활동 등 품질경영에 뛰어나게 활동한 직원을 선발, 우대하고 활용함으로써 현장의 지속적 품질개선 및 화합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원전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해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의 한수원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윤종만 과장(사진)은 제2발전소 기계팀에서 터빈발전기 정비,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2회의 특허출원, 40여건의 품질개선 활동은 물론 지난해에는 국가에서 주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통령상(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개선활동에 남달리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지난해에도 두 명의 한수원 품질명장과 한명의 국가 품질명장을 배출하였고 금년에도 두 명이 국가품질명장에 도전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