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5지구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및 재조사측량 실시
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기대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토지 경계 불일치가 심한 수영5지구(수영동 1 일원, 180필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 및 면적 2/3 이상 동의를 받았으며, 5월 부산시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일 자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수영5지구 재조사측량과 토지현황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세계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주민들의 토지분쟁 해소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로 토지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용 가치를 높여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