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지하수 관리는?

                                      이상곤 의원 /해운구의회

존경하고 사랑하는 해운대구민 여러분! 주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심윤정 의장님과 김백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보다 살기좋은 해운대구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김성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민도시보건위원장 재송1동 이상곤 의원입니다.
‘해운대구 지하수 관리는?’ 이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수법 제2조 정의에 따르면 "지하수"란 지하의 지층(地層)이나 암석 사이의 빈틈을 채우고 있거나 흐르는 물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지하수법, 지하수법 시행령, 먹는물관리법에서 지하수의 조사, 지하수의 측정, 수질검사, 지하수 이용실태의 조사 등을 지방자치 단체등에서는 지하수의 보전과 활용가치 증대를 위하여 체계적인 수질검사 실시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수원지 파괴, 전쟁과 같은 유사시 상수도 시설이 제기능을 다할 수 없을 때 음용수, 생활용수 같은 비상용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관리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지하수 수질검사는 용도에 따라 3년, 2년, 1년, 분기별등 주기적으로,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총47개 항목, 지하수법시행규칙 제41조에 따라 일반오염물질 4개 항목, 특정 유해물질 16개 항목, 우라늄, 라돈등의 수질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료2 해운대구 지하수 현황을 살펴보면 생활용수 439개, 농 어업용 28개, 공업용 15개로 총 482곳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기서 다시 음용수, 비음용수로 구분되고 학교, 아파트, 식당등의 이용 현황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자료3 해운대구 관내 보조관측시설을 살펴보면 보조관측시설은 20개소이고, 자료4의 해운대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해운대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100개소입니다.

그러나 해운대구의 지하수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살펴보면 국가적 관리대상인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해야되는데 우선 숫자부터 부산시와 해운대구, 건설과와 재난안전과 환경관리과가 지하수 통계 자료가 제각각입니다. 이는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선 1차적으로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지하수에 대한 현황 지도를 만들 필요성 대두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건설과, 재난안전과, 환경위생과 에서 실시하는 수질검사가 중복되어 행정 낭비와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통합적이며 일괄적인 관리 필요하며 폐공되는 지하수등의 관리도 철저히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하수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국가 비상상황 대비하는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조하여 평상시 급수시설 지정 확보 및 관리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더 체계적인 관리로 지하수의 오염 방지와 수질 개선 등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