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안전한 진주의 봄’ 진주성에 울려 퍼진 소방 합창단 하모니

진주소방서는 지난 5일 진주성 내 국립박물관 앞 야외 공연장에서 ‘안전한 진주의 봄’이라는 주제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소방서 소방관들과 관내 초등학생 및 지도교사로 구성된 ‘소방합창단’은 박희정 소방관의 지도 아래 진주시민과 함께 안전한 진주의 봄을 꿈꾸고자 기획되었으며,‘혼자가 아닌 나’라는 곡을 통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합창에 이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홍보를 위한 금산면 여성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퍼포먼스와 ‘나와 너 우리의 안전’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꿈사랑생태유치원 119청소년 단원들이 부르는 119소방동요 무대로 많은 진주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으뜸 봄소리합창단은 ‘꿈을 향해’라는 곡으로 어린이들의 희망을 노래했다.

참가자들은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진주의 경치와 진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음악을 통해 화합하며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좋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활 전반에 소방안전의식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