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실시

진주소방서는 22일 금산면 월아산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주소방서 119구조대원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암벽 등지에서 발생하는 조난·실족·추락 등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인명구조 기술을 숙달하고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별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산악사고 이론교육 ▲산악구조장비 및 로프 매듭법 숙달 ▲현장 상황별 직·간접 도르래 시스템을 이용한 구조방법 교육 ▲수평(계곡) 및 수직 전환 시스템 숙달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훈련 ▲월아산 등산표지목 위치 확인 등이다.

김성수 서장은 “봄철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로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황지영(055-760-924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